학폭 사안조사 진술, 강남 학부모가 주의할 점 | 법률사무소 늘
학교폭력 · 강남 · 2026. 9. 17. · 송진혜 변호사

학폭 사안조사 진술, 강남 학부모가 주의할 점

송진혜 변호사

학교에서 사안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이 글을 찾아오신 것 같아요. 아이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디까지 이야기해야 하는지 막막하실 텐데요. 이 글에서는 조사 단계에서 진술할 때 실제로 자주 나오는 실수와, 미리 챙겨두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드릴게요.

한눈에 보기
  • 사안조사 진술은 이후 심의 자료로 그대로 넘어가는 핵심 기록입니다
  • 감정적으로 말하기보다 사실관계 위주로 정리해서 말하는 게 유리합니다
  • 조사받기 전 아이와 그날 있었던 일을 미리 정리해보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학교 사안조사, 뭘 하는 절차인지부터 짚어볼게요

사안조사는 학교폭력 신고나 통보가 접수되면 학교 전담기구가 관련 학생들을 불러 그날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 확인하는 절차예요. 여기서 나온 진술 내용은 그대로 기록으로 남아서, 나중에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심의위원회로 넘어가는 자료의 뼈대가 됩니다.

강남 지역 학교들도 이 절차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아요. 다만 학교마다 조사 방식이나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아이가 어떤 식으로 질문을 받게 될지 미리 알아두면 덜 당황하게 됩니다. 중요한 건 이 단계에서 나온 말 한마디가 이후 절차에 계속 영향을 준다는 점이에요.

진술할 때 자주 하는 실수, 비교해보면 감이 옵니다

상담하다 보면 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은 비슷해요. 같은 사실이라도 아이가 어떤 식으로 말하느냐에 따라 기록에 남는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자주 나오는 상황을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상황위험한 진술 방식안전한 진술 방식
상대 학생 행동을 설명할 때"걔가 원래 그런 애예요" 같은 인성 평가그날 있었던 행동과 시간대만 구체적으로 설명
자기 행동을 설명할 때잘못이 없다고 무조건 부인부터 하기있었던 사실은 인정하되 그 배경과 맥락을 함께 설명
기억이 불확실할 때얼버무리거나 짐작으로 답하기기억나지 않는 부분은 모른다고 명확히 말하기

강남에서 만난 학부모님들, 이런 고민을 많이 하세요

강남에서 상담 오시는 학부모님들 중에는 이미 1차 진술이 끝난 뒤에 연락 주시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그럴 땐 이미 남긴 진술 내용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 남은 절차에서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하는 데 시간을 더 씁니다.

상담 사례

강남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 사안조사 통지를 받고 연락하셨을 때, 아이는 이미 담임 선생님과의 면담 형식으로 1차 진술을 마친 상태였어요. 당황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표현한 부분이 그대로 기록에 남아 있었고, 이후 절차에서 당시 상황과 맥락을 다시 정리해서 설명하는 데 시간과 품이 더 들었습니다. 조사 전에 진술 방향을 함께 점검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사례였어요.

조사받으러 가기 전에 꼭 확인하세요

조사 일정이 잡혔다면 아이 혼자 준비하게 두지 마시고, 그 전에 함께 점검해볼 부분들이 있어요. 아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보세요.

심의를 앞두고 계신가요?

통지서 사진 한 장이면 예상 조치 진단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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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일반적인 법률 정보로, 구체적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사건의 결과는 개별 상황과 증거, 심의·법원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