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 강동 · 2026. 8. 3. · 송진혜 변호사

강동 학폭위 조치 1호~9호, 뭐가 다를까요

학교에서 온 통지서 한 장에 마음이 철렁 내려앉으셨을 텐데요. 우리 아이가 몇 호 조치를 받게 될지부터 걱정되실 겁니다. 이 글에서는 학폭위 조치 1호부터 9호까지 실제로 어떤 기준으로 나뉘는지, 강동 지역 상담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을 바탕으로 정리해드립니다.

한눈에 보기
  • 조치는 총 9단계로 나뉘고, 숫자가 커질수록 무거운 조치입니다
  • 같은 사안이라도 심의 과정에서 조치 수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6호 이상부터는 생활기록부 기재 여부가 달라지므로 미리 대응이 중요합니다

학폭위 조치, 숫자가 클수록 무거워집니다

학폭위 조치는 총 9가지로 나뉩니다. 1호 서면사과부터 시작해서 2호 접촉금지, 3호 교내봉사, 4호 사회봉사, 5호 특별교육 이수, 6호 출석정지, 7호 학급교체, 8호 전학, 9호 퇴학까지 순서대로 무거워지는 구조예요. 숫자가 크다고 무조건 나쁜 아이라는 뜻은 아니고, 사안의 성격에 따라 결정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부모님들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이 있어요. 조치 번호가 곧바로 사안의 심각성 순서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심의위원회는 가해 학생의 반성 정도, 피해 학생과의 관계 회복 여부, 사안의 지속성과 고의성 같은 여러 요소를 함께 살펴보고 조치를 정합니다. 그래서 비슷해 보이는 사안이라도 준비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거예요.

조치별로 뭐가 다른지,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조치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상담에서 자주 여쭤보시는 기준을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구분경미한 조치(1~3호)무거운 조치(6~9호)
대표 조치서면사과·접촉금지·교내봉사출석정지·학급교체·전학·퇴학
생활기록부 기재원칙적으로 기재하지 않거나 조건부 삭제 가능기재되고 삭제 요건이 까다로움
판단 기준우발적이고 처음이며 화해가 이루어진 경우지속적이고 고의성이 있으며 피해가 심각한 경우

어떤 조치가 나올지는 이 부분에서 갈립니다

같은 학교, 비슷한 다툼이어도 심의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심의위원회가 실제로 눈여겨보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예요. 첫째는 사안이 한 번에 그쳤는지 아니면 반복됐는지, 둘째는 피해 학생 쪽과 화해나 관계 회복이 이루어졌는지, 셋째는 가해 학생 쪽에서 제출한 의견서와 진술이 상황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지입니다. 강동 지역에서 상담하다 보면 통지서를 받고 나서야 이 부분을 준비하기 시작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촉박해서 아쉬운 경우가 종종 있어요.

상담 사례

강동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어머님이 찾아오신 적이 있습니다. SNS 단체 채팅방에서 오간 말다툼이 학교폭력으로 신고되어 통지서를 받은 상황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아이가 억울하다는 말만 반복해서 진술서 방향을 잡기 어려웠습니다. 상담을 통해 채팅 내용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고, 피해 학생 쪽과 화해를 시도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짚어드렸습니다. 심의 결과는 사안마다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특정 조치를 미리 약속드리지는 않지만, 준비 과정에서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는 함께 정리해드릴 수 있습니다.

심의를 앞두고 있다면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통지서를 받으신 순간부터 심의일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짧습니다. 강동 지역 학부모님들께 상담 초반에 꼭 안내드리는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봤어요.

심의를 앞두고 계신가요?

통지서 사진 한 장이면 예상 조치 진단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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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일반적인 법률 정보로, 구체적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사건의 결과는 개별 상황과 증거, 심의·법원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